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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/10/152

국산차 역수입 갈수록 는다 외국으로 수출됐다가 한국에 다시 수입되는 국산차 수가 매년 늘고 있다. 내수용과 수출용 차량 가격 차이가 커 운송료, 관세 등을 물어도 역수입이 싸게 먹힌다는 인식이 퍼져 있기 때문이다. 관세청이 13일 강성종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산차가 해외로부터 역수입된 건수가 2005년 10대에서 2006년 35대, 지난해 66대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. 올 들어서도 지난 8월까지 53대가 역수입됐다. 2005년 이후 역수입된 164대 중 159대가 현대·기아 브랜드였다. 특히 3000㏄ 이상 대형차는 138대가 역수입돼 전체의 84.1%를 차지했다. 해외에서 2000만원대 중반에 팔리는 기아차 오피러스, 현대차 그랜저 등이 주로 역수입 대상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. 수입 주체별로는 법.. 2008. 10. 15.
더이상 차 부품 바가지 쓰지 마세요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15일 자동차 부품의 사양 및 가격 등의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“자동차 부품가격정보시스템(http://parts.kama.or.kr)”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. 이번에 오픈한 “자동차 부품가격정보시스템”은 현대, 기아, 지엠대우, 쌍용, 르노삼성등 국내 자동차 5사의 차량별 부품 사양 및 가격 정보를 한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도록 한 것. 그동안 일반 소비자들은 차량 부품 가격을 검색하기 어려워 자동차수리점(카센터)나 정비공장에서 부품가격에 바가지를 쓰는 경우도 많았다. 각 자동차 생산업체가 직접 제공하는 가격 정보 서비스가 있긴 했지만, 이용에 불편함이 있고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는 소비자들의 지적이 있었다.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관.. 2008. 10. 15.